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년소녀가장을 비롯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불우청소년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통한 행복한 삶을 위한 희망콘서트가 25일 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가평군지부(지부장 장희인)가 주관하고 가평군과 가평음악동호회가 후원한 이날 음악회에는 자라섬 색소폰 앙상블을 비롯 은하수 색소폰 동아리, 레인보우밴드, 한소리 음악동호회, 푸른메아리 합창단 등 12개 동호회에서 90여명의 회원이 동요, 민요, 가요, 재즈, 퓨전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연주를 펼쳤다.
관내 소년소녀가장을 비롯 다문화가정자녀 등 불우청소년과 다문화가정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희망콘서트는 통기타 동호회의 ‘사랑하는 마음’,‘ 목로주점’ 등으로 시작 가평군농협 하나로 합창단의‘하늘빛 너의향기’ 푸른메아리 합창단의 ‘동요 메들리’ 레인보우밴드의‘빗속의 여인’ 등 다체로운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은 하모니와 희망의 멧세지가 담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가수 소니와 런밴드의 강남스타일과 토요일밤은 좋아 등 신나고 경쾌한 음악을 통해 나눔과 사랑 봉사를 실천하고 음악과 함께 주위의 어려운 청소년과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행복한 삶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 참여한 동호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자전거와 생필품, 학용품 등 푸짐한 선물을 마련 초청된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등 나눔과 사랑을 통해 군민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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