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의용소방대 화재예방 워크숍

“올 겨울에도 화재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습니다.”

양평소방서는 지난 24일 양평군 지평면 소재 미리내캠프에서 지역 내 남여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워크숍을 열고 민간차원의 화재예방 강화를 다짐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종환 소방서장과 김선교 양평군수, 김승남 양평군의회 의장, 이종식 양평군의회 부의장, 송요찬ㆍ윤양순 군의원, 김성출ㆍ백정옥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노용삼 소방정책자문위원장 등 지역 각급 기관ㆍ단체장들도 동참했다.

대원들은 이날 의용소방대의 자율적 방재조직 및 봉사단체로서의 역할론과 선진운영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날 ‘양평군과 의용소방대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레저ㆍ문화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길영관 양평소방서 현장지휘과장은“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 서로간의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조직체로서 역할을 공고하게 다져 감동과 사랑을 주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heohy@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