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초중생 대상 ‘Film School’ 주제 영어캠프

성남시는 올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750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예술과 과학의 만남! 영화 세계로(Film School)’를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내년 1월 7일부터 2월 1일까지 분당구 율동 성남영어마을에서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미술·음악·과학·요리·게임활동, 아트프로젝트, 미션임파서블 등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속 인물과 직업을 탐구하고, 촬영지의 문화·시대적 배경, 영화기술, 사회·경제적 영향력 등 다양한 영화의 세계를 영어로 체험한다.

캠프기간 동안 자녀의 활동모습을 성남영어마을 홈페이지에 실시간 게시한다.

1차 캠프는 내년 1월 7일~18일까지며 1인당 참가비는 45만원이다.

2차 캠프는 내년 1월 21일~25일까지, 3차 캠프는 내년 1월 28일~2월 1일까지며 1인당 참가비는 각각 21만원이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 캠프당 인원은 250명으로 제한하며, 저소득층 자녀는 성남시가 교육비를 전액 부담한다.

영어캠프 참여 신청은 다음 달 5일까지 성남영어마을 홈페이지(www.snet.or.kr)를 통해 직접 신청 접수하면 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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