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남ㆍ여 의용소방대는 25일 유재칠 대장을 비롯 박경자 여성대장 및 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 및 기초생활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보내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전기세,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읍 오목내길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이채연 옹(82) 가정 등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사랑의 연탄 1천4장(싯가 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특히 사랑의 연탄 전달은 대원들이 평소 푼푼히 모아온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하고 대원들이 직접 가정까지 배달하는 등 차가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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