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6일 양평읍에 위치한 군립도서관에서 결혼 이주여성 20명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과 보건, 학습이 조화로운 행복한 가정 만들기’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결혼 이주여성들은 양평군 평생교육센터에서 지난 9월부터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10회에 걸쳐 공예와 회화, 디자인, 소묘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받았다.
또 미술놀이와 취미활동배우기 등 이벤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의 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사회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 이주여성들의 평생교육 욕구충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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