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프로젝트는 군이 지난 5월부터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작업장에서 수집된 부산물 간벌목을 난방용 땔감으로 만들어 관내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사랑의 땔감은 난방연료로 사용이 편리하도록 30㎝~40㎝ 길이의 장작을 만들어 19가구에 가구당 5톤씩 총 95톤이 제공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배려했다.
한편 군은 울창한 산림의 밀도를 조절해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경제적 가치 상승을 위해 추진되는 숲 가꾸기 사업은 연 1만 명을 고용, 6억7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민생활자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불예방 등 실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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