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청평로타리클럽(회장 홍성일)과 가평군 무한돌봄센터 보듬 네트워크팀이 겨울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청평로타리클럽 30여명과 청평고 인터랙트 학생 20여 명 및 가평군 보듬 네트워크팀은 4일 청평면 지역 독거노인을 비롯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8가구 대상으로 연탄 3천장(싯가 150만원 상당)을 배달하는 겨우살이 준비를 지원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는 40여 명의 회원들이 푼푼이 모은 100만원과 가평군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10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행사에서 기념품 판매수익금과 후원금으로 3천장의 연탄을 구입 회원들이 직접 나르고 쌓아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이날 연탄을 지원받은 홀로사는 노인 이세영 옹(75ㆍ청평면)은“날씨는 추워지는데 연탄이 떨어져 근심과 걱정이 많았는데 학생들과 회원들이 많은 연탄을 보내줘 마음이 뿌듯하다”며“매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청평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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