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한영수)는 올해의 WCC(World Class College) 대학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WCC는 정부가 전국 150여 개 전문대학 중 21개교를 선정,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키우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WCC로 선정 4개 대학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 아주자동차대학, 한림성심대학교로, 교육과학기술부는 우수 전문대학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해 4단계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난 9월 이들 대학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한편,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외 4개 학교에 대한 WCC 지정서 수여식 및 현판 제막식이 지난 4일 경기과학기술대학 대강당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올해 WCC 대학으로 선정된 경기과학기술대학 한영수 총장과 지난해 선정된 7개 대학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WCC에 선정된 4개 학교의 대학 총장과 임직원, 학생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WCC에 선정된 대학은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서 필요한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특성을 살려 모든 대학의 본보기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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