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미사 열원시설 주민공청회 열어

하남 미사보금자리지구 내 천연가스 열병합발전소 건립 시행사인 코원에너지서비스가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오는 14일 오후 2시 하남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병합발전소 건립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공청회 개최 의견제출 기간이 지난 6월 만료돼 법률상 공청회를 열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코원에너지서비스 측은 대다수 하남 시민들이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으며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강찬웅 코원에너지서비스 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주민공청회는 하남미사 천연가스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궁금증과 의견을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개진할 수 있는 자리”라며 “주민과 사업자의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