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가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투어 교육에 나섰다.
이천서는 지난 9일 오전 이천 모가면 소재 군부대(항작사 수송사령부) 를 방문,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호법면 소재 기업체(호법나이키물류)를 방문, 겨울철 눈길, 빙판길로 인해 발생하는 겨울철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당부했다.
이날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일환으로 스노우체인 등 겨울철 차량용품 을 상시 비치하는 것은 물론 교량 및 터널 등 상습결빙 구간 서행 등 방어운전, 앞차와의 안전거리 충분 확보 등 안전운전 습관화를 강조했다.
이천서는 앞으로 차량 통행 등 교통량이 많은 기업체와 물류창고 등을 찾아 다니며 겨울철 안전교육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박대근 교통관리계장은 “이번 겨울은 한파와 폭설이 잦을 거라는 일기예보가 있는 만큼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와 관심이 요구 된다”며 “서행과 안전운전으로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 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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