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네트워크 강화 ‘평생학습도시’ 만들어요

의정부시, 지역평생교육기관 MOU
市종합사회복지회관 등 9곳과 새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 22개 사업 추진

의정부시가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관·학 네트워크를 통한 평생교육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신흥대학교 평생교육원, 경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의정부문화원, 시 종합사회복지회관 등 지역 내 9개 평생교육기관과 평생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시는 이들 기관과 평생학습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자원과 강사활용 연계지원, 정보 및 시설 등 교육인프라 교류 등으로 평생교육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또한 시는 내년도에 시민중심 평생학습 특성화, 학습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 모두 22개 사업을 이들 기관과 네트워크를 통해 추진키로 했으며 구 경기경찰청 2청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내년초부터 평생교육비전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이 시 평생교육활성화의 구심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평생학습도시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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