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데뷔 20주년 파티 ‘마지막 축제’ 개최 “에너지 충전”

가수 서태지가 데뷔 20주년 파티를 개최한다.

서태지 측은 11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태지의 데뷔 20주년 기념 연말 파티인 ‘마지막 축제’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서태지 측은 “서태지의 데뷔 20주년을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고, 우리들만의 추억을 기리기 위해 파티를 준비했다”며 “서태지와 함께 달려온 20년, 즐거우셨나요? 앞으로 20년 아니 그 이상을 달려가기 위해 에너지 충전의 즐거운 축제가 펼쳐집니다”고 밝혔다.

이어 “2012년의 12월27일 서태지 데뷔 20주년 기념 ‘마지막 축제’에서 뜻 깊은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서태지 데뷔 20주년 기념 연말 파티 ‘마지막 축제’는 청담동에 있는 클럽 엘루이(CLUB ELLUI)에서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진행된다.

파티 참가비용은 5만5천원이며, 전석 스탠딩에 미성년자 입장 불가하다. 파티 참가자 전원에게는 음료 쿠폰과 산타 태지브릭이 제공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태지 데뷔 20주년 파티 가고 싶다”, “서태지 데뷔 20주년 파티 미성년자라 아쉽다”, “서태지 데뷔 20주년 파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파티 예매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예스24를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