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용서비스협회 경기지회(회장 고광춘)는 지난 11일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신한웨딩부페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민간고용 서비스활성화 촉진 및 겨울철 일자리 배가 확보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경기도의 고용창출과 관련 공공부분 수주감소, 주택경기 불황으로 인한 건설경기 장기침체 등으로 말미암은 고용 감소율 대응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내 건설경기가 전년대비 15% 감소한 59%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 고용창출과 일자리 나눔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이날 자리에서는 건설경기 악재를 비롯해 국내경기침체로 인한 임시 및 일용직 근로자의 겨울나기가 어려워진 데 따른 다양한 대책 마련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자리에서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경기도지회 회원들은 민간고용서비스를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임시 및 일용직 근로자들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진단하고 폭넓은 고용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고광춘 도지회장은 “경기가 장기적으로 침체하면서 임시 및 일용직 근로자들은 동절기 일감 부족으로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며 “이런 어려운 일용직 근로자를 위해 경기지회는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배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서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경기지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다문화 가정 5가구에 각각 전달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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