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주시 신성교통(주)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테마버스를 운행해 시민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운행하기 시작한 크리스마스 테마버스는 이달 1일부터 시내버스 10대와 마을버스 2대에 각각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 파주ㆍ고양ㆍ서울 등을 운행하며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기쁨을 안기고 있다.
크리스마스 테마버스를 이용한 고병옥씨는 “전력난 때문인지 상점가에는 알록달록 반짝이는 전구들도 별로 보이지 않아 썰렁했는데, 트리를 장식한 버스를 타보니 즐거운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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