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익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재정 조기집행의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2013년도 건설사업 조기발주 자체설계단 운영에 돌입한다.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운영되는 자체설계단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한 2개반 13명의 기술직렬 공무원들이 지역개발, 하천정비, 농업시설확충분야의 총98건 20억여원에 달하는 사업에 대한 설계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자체설계단은 2013년도 추진한 소규모 시설사업인 상천1리 작은메골 교량설치공사를 비롯 개곡2리 가일마을 배수로정비공사 등 총 98건을 대상으로 1월 20일까지 모든 사업장에 대한 현장조사 및 측량을 실시하는 한편, 2월 8일까지 설계작업 완료와 함께 설계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한 후 사업을 발주하게 된다.
한편 군은 자체설계단 운영으로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기술직공무원의 설계능력 배양 및 건설공사의 조기착공으로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적정기일에 모든공사를 완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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