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기업인협의회가 양주시 지역 내 기업들의 제품 판매를 위해 오는 20일 인터넷 쇼핑몰 ‘양주장터’를 오픈한다.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월 양주시 브랜드 이미지 홍보와 회원사 및 지역 내 기업 제품의 판로개척, 전자상거래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위한 쇼핑몰 구축을 추진, 이날 오픈하게 됐다.
양주장터 제품 카테고리는 농산물, 육류, 가공식품,어묵류 등 54개 상품이 등록된 식품 카테고리를 비롯 기업인협의회 분과별로 8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양주장터에는 회원사별로 주력 상품은 물론 회사 홍보자료를 등록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홍보 목적으로 등록한 회원사는 회사 홈페이지와 상담 전화까지 서비스 하고 있다.
양주장터에는 현재 판매자로 153개 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구매자는 지난달 52명에서 지난 14일 현재 23명 늘어난 75명이 가입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 등록된 상품 또한 지난달 1만5천336건에서 현재 1만2천984건 늘어난 2만8천320건이 등록돼 있다.
시험운영기간인 9~12월 4개월간 양주시청을 비롯 각 기관·단체에서 사무용품과 소모품 등을 구매하는등 57건 811만원(평균 69만2천690원)을 판매하는 실적을 거뒀다.
최상곤 회장은 “앞으로 효율적인 양주장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양주장터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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