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ㆍ19 보궐선거 당선자 인터뷰] 권혁수 동두천 광역의원

“반환공여지 활용 일자리 창출 최우선”

“동두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지난 19일 치뤄진 경기도의회 의원 동두천시 나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권혁수(새) 당선자는 오랫동안 정체돼 있는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 당선자는 “주한미군 재배치로 동두천 시민들이 약 3천여개의 일자리를 잃게 됐다”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가 극심한 침체 속에 있어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당선자는 “또한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국지도 39호선의 조기착공 및 노선연장을 통해 동두천의 교통난 해소와 물류유통 문제 등 지역간 접근성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권 당선자는 “남은 임기 동안 세대 간 갈등해소, 재래시장 활성화, 일자리문제 해결, 원 도심과 구도심의 불균형 해소, 경기북부 균형개발 등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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