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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휴게소, 소외이웃들에 사랑의 연탄

승인 2012-12-23 14:18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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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안성휴게소(부산 방향) 직원 20여 명은 지난 21일 원곡면 사무소를 방문, 1천500장에 달하는 사랑의 연탄을 홀로 사는 노인과 결손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안성휴게소 전 직원이 연중행사로 자발적인 동전 모으기와 급료에서 자율 성금 내놓기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구매한 뒤 원곡면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최창석 안성휴게소 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전한 따뜻한 온기로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는 연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휴게소는 매년 결손가정 장학금지원, 다문화 가정 무료 전통혼례 개최, 지역 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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