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도 일자리센터 '최우수 시군' 선정

파주시가 ‘2012 경기도 일자리센터 운영 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26일 시는 일자리센터 운영실적, 계층별 취업지원 사업추진, 찾아가는 일자리서비스, 우수시책, 일자리센터 기능 강화 등 5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 ‘2012 경기도 일자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3천519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7%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다양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시켰고 지역 특성에 맞춘 ‘군장병과 함께하는 취업특강’을 운영하는 등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개발 운영이 높게 평가됐다.했다.

또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해 이동상담, 장애인상담, 동행면접 등 일자리센터 방문이 쉽지 않은 구직자들을 직접 찾아가 눈높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다문화여성, 장애인, 지역자활, 고령층 등 소외받는 취약계층의 취업도 도왔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및 중소기업 등과 끊임없는 유대관계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며 트위터, 홈페이지, 역사게시판, 커뮤니티 등 정보 매체도 적극 활용한 점도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올해 일자리센터 운영 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3,500개의 일자리를 목표로 프로그램 내용을 다양화 하고 인원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노무상담과 복지상담을 병행하여 다양한 민원수요에 대비한 상담센터의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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