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26일 독서를 통한 문화소양과 감성을 충전시켜 활기찬 병영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터전을 마련키 위해 솔빛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해 이병재 군 의장 및 도ㆍ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이현구 부대장 및 장병들이 참석했다.
솔빛도서관은 군이 6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제3야전수송단부대 병영막사 122㎡에 30석의 열람석과 4천여 권의 각종도서를 갖추는 한편 아늑한 카페 분위기의 최고의 지식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푸른 소나무와 같이 곧은 의지로 미래의 꿈을 실현한다는 뜻을 가진 솔빛도서관은 장병들을 대상으로 독후감 경연대회와 명사 초청강연 등을 통해 지식문화 정보창고로 활용된다.
한편, 이날 개관식과 더불어 군과 솔빛도서관 양 기관은 향후 도서관리 및 운영, 단체대출 서비스지원과 우호증진방안을 내용으로 한 상호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