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씽씽겨울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

가평군이 내년 1월 4일부터 27일까지 가평천일원에서 열리는 자라섬씽씽축제의 성공적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가평군 생태레져사업소는 자라섬씽씽겨울축제가 해를 거듭하면서 송어얼음낚시를 비롯 눈과 얼음위에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조성을 위해 축제장 결빙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군은 올해 계속되는 한파로 영하15도가 유지되면서 행사장 결빙으로 40㎝ 이상의 얼음층이 형성됨에 따라 얼음광장을 비롯 썰매장등 빙판위의 각종 놀이시설 설치가 무난해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군은 이번 축제기간에 100만명의 이용객이 축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루미나리얼음터널을 비롯 씽씽스튜디오, 공연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는 한편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먹을거리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특히 축제장 찾기가 편리해져, 지난해 개통된 경춘선 전철과 준고속열차인ITX-청춘열차를 이용하면 용산과 청량리, 상봉역에서 50분이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어 교통체중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료의 일부분을 가평사랑 상품권으로 돌려받아 마트나 음식점, 택시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평군 생태레저사업소 조재희 소장은“자라섬씽씽축제가 수도권 최고의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행사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즐거움과 매력, 행복과 힐링이 함께하는 겨울놀이의 축제의 장으로 초대 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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