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관리지역 제조업 공장 동두천시, 규제완화 추진

동두천시는 계획 관리지역의 건폐율을 현행 40%에서 60%로, 용적률은 100%에서 200%로 완화하는 내용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계획 관리지역 내 제조업 공장의 증설 및 후생복지시설 신축이 가능하도록 추진하는 법률 개정안은 경기도와 함께 의원입법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10월 경기도 기업SOS팀은 동두천시 관내 계획관리 지역의 업체를 방문하고,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도는 법률이 개정되면 계획관리 지역에 있는 도내 2만2천30개 업체를 포함한 전국 2만9천266개 업체의 공장 증설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시설 신축이 가능해져 기업 매출액 향상과 함께 경기도 26만2천719명, 전국 36만2천674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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