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쌀 문화축제’ 국내 최우수 축제 선정

이천 쌀 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3년도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우수축제에서 최우수축제로 격상된 쾌거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이천 쌀문화 축제가 정부 공인 최우수 축제로 격상돼 앞으로 3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아 국내 최고의 쌀 문화 축제로 확고히 입지를 굳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27일, 축제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천 쌀 문화축제를 최우수 축제로 선정하는 등 김제 지평선축제와 진주 남강유등축제를 2013년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관광 축제는 등급별로 관광진흥기금에서 대표축제 각 6억원, 최우수축제 각 3억원, 우수축제 각 1억5천만원 등이 지원되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시농업기술센터 유상규 소장은 “이천 쌀 문화축제가 명실상부 국제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며 “측제를 통해 이천 쌀의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해 알찬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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