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 불우이웃에 연탄전달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지사장 원대희)는 지난해 12월31일 난방비 걱정으로 한파에 더욱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대상 10가구에 사랑의 연탄 2천 장을 전달했다.

앞서 평택안성지사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6만 원을 기부, 연탄을 구입했다.

특히 이날 공사직원들은 이희태 시의장을 비롯해 서정동 공무원 등과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정마다 일일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실천과 나눔경영을 실천했다.

원대희 지사장은 “공사가 할 일은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낡은 건물을 비롯한 각종 사고 위험이 있는 곳을 한 치의 빈틈없이 점검하는 것이지만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봉사하는 것도 보람된 일”이라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