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생명산업인 농업을 친환경농업으로 전환시켜 농업에 자생력과 경쟁력을 불어넣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년 과정의 가평클린농업대학의 제7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친환경농업과를 비롯 생태농촌관광과, 여성CEO과 등 3개 과정의 각40명으로 친환경농업과정은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토양학, 유기농업, 천연농약제조 기술, 농산물 마케팅 등 친환경전문농업기술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생태농촌관광과에서는 농업과 농촌문화 등을 연계해 소득창출을 기하는 농촌관광학, 교육농장, 마을관광, 생활세무, 고객관리 등의 교육과 함께, 여성CEO과는 능력배양을 위한 리더십, 재무컨설팅, 생활건강, 가정원예 등 소양 및 전문기술교육이 실시된다.
가평클린업대학은 관련분야 전문가와 저명인사를 교수진을 초빙,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농업기술 기초이론은 지역 실정에 맞게 전문지도사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입학을 원하는 군민은 다음달 8일까지 응시원서와 신분증사본 각1부 사진2장을 갖춰 가평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580-2871번)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 2007년 4월 친환경농업 인재육성을 위해 문을 연 가평클린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2008년에 생태농촌관광과, 2009년에 여성CEO과정이 신설되는 등 녹색농업경영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평=고창수 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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