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윈터스쿨 개강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현구)는 지난 7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2013 청소년 자원봉사 윈터스쿨 개강식을 열었다.

청소년 자원봉사 윈터스쿨은 오는 18일까지 십여 일에 걸쳐 자원봉사 기본교육, 생명존중 교육, 환경보호체험활동, 장애인식 개선교육,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기상체험 활동, 발마사지 봉사활동,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미래의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이웃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윈터스쿨에서는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문제, 성폭력,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한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윈터스쿨에 참여한 모든 학생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끽하기를 희망한다”며 “꿈과 비전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사교육과 개인행동 등으로 봉사활동 참여의 기회가 적어지는 시기를 맞아, 학생들과 봉사의 참뜻을 깨닫고 학생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 인재 육성에 한 걸음 다가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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