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예방ㆍ감찰과 컨설팅감사로 군정품격 향상

가평군이 공직자에 대한 불신과 군정에 부정적인 시각으로 사회,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군정핵심인 에코피아-가평비전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해 올해 군정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공직자의 청렴의식 개선 및 부패Zero화를 위한 예방ㆍ감찰과 컨설팅을 통해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직자 청렴마일리지제, 고위공직자 및 부서 청렴도 평가, 헬프라인(내부익명신고제)시스템, 청렴 상시학습시스템(에듀라마) 운영 등을 통해 청렴의식을 체질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향응, 금품수수 등 부조리 근절을 위해 신고보상금제도 운영과 민원처리네트워크 감시 및 암행감찰 강화로 비위행위가 적발될 경우 금액에 관계없이 직위해제 또는 형사 고발하는 한편, 청렴체질화를 위해 청렴서약서를 작성, 부패에 감염될 수 있는 여건을 차단하고 청렴 부조리 신고 안내문 발송, 명예감사관을 활용한 상시모니터링단 운영 등으로 부정부패를 추방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묵묵히 자기소임을 다하며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숨은 일꾼을 발굴, 포상과 함께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잘못된 사항은 최대한 관용 조치하는등 행정을 진단하고 도와주는 컨설팅감사로 군정의 품격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가평군 공직사회는 자성과 자각을 통한 혁신으로 많은 변화를 유도하고 가평의 발전과 품격향상 및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부정ㆍ부패척결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에코피아-가평 비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깨끗한 공직자회 실현을 위해 부정ㆍ부패 추방에 주민들의 협조와 신고를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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