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판아시아로지스틱사와 520억원 투자 MOU
안성시 일죽면 당촌리 일원에 520억원이 투자되는 벤츠 자동차부품 전용물류센터가 조성될 전망이다.
안성시와 싱가포르 ㈜판아시아로지스틱사는 21일 안성시청 회의실에서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극대화를 위해 시설을 조성하는데 상호 합의하고 판아시아로지스틱사는 일죽면 7만6천576㎡ 부지에 520억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짓기로 했으며 시는 각종 인·허가 절차에 따른 행정적 지원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또 ㈜판아시아로지스틱사는 회사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안성시민으로 우선 채용해 지역경제는 물론 고용창출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에 따라 ㈜판아시아로지스틱사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자동차부품 전용물류센터를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할 방침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은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기업을 하기 좋은 도시다”며 “안성에 둥지를 틀게되어 기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구유입 등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판아시아로지스틱스사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물류전문회사로 전 세계 150개국에 물류네트워크 구축한 회사이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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