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브랜드(상표)가 내놓으라는 전국 628개 브랜드를 물리치고 소비자 선정 7년 연속 대상을 받는 기염을 토해냈다.
시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한국소비자포럼이 전국 브랜드를 대상으로 주최한 201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에서 안성맞춤 브랜드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황은성 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안성농업을 전국에 더욱 도약시키는 발판을 마련해 기쁘다”며 “브랜드 가치를 한층 극대화시켜 경쟁력있는 농ㆍ축산물을 생산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상 평가는 브랜드 위원회가 일차로 매출액, 마케팅성과, 시장 점유율, 시장동향 조사, 브랜드 전문가 조사 등을 거쳐 204개 부문 628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후 온라인, 현장투표, 이메일 조사, 1:1 조사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투표해 안성맞춤 브랜드가 지난해 이어 또다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가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도, 선호도, 품질, 가격 등 내실있는 농산시책을 펼친 안성맞춤 브랜드가 7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올리는 성과를 냈다.
한편, 안성맞춤 브랜드는 안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경제 브랜드로 이번 대상 수상에 따른 대한민국 농특산물의 대표 브랜드로서 그 가치를 인정 받게 됐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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