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훈지청과 애풀(愛FULL) 청소년단이 손을 맞잡고 청소년들의 나라 사랑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애플 청소년단은 지난 22일 의정부 보훈지청에서 2013년도 사업설명회를 갖고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령의 국가유공자대상 떡국 나누기 봉사를 비롯해 오는 3월1일에는 태극기 나눔과 유관순 열사와 각시탈 행사 등으로 3ㆍ1절 재현운동을 고양시 장항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갖기로 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라 사랑 실천운동을 펴기로 했다.
애풀(愛FULL) 청소년단은 고양시 중ㆍ고등학교 청소년 30여 명이 주축이 되어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 단체다.
지난 2011년 2월에 의정부보훈지청과 협약을 맺고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생활지원 및 정서지원과 나라 사랑 앞섬이로서 무궁화 동산 가꾸기, 태극기 나눔행사, 새터민과 함께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숙 애풀(愛는FULL) 청소년단 회장은 “진정한 ‘나라 사랑’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앞장서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나라 사랑에 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순태 의정부보훈지청장은 “공부만을 중요시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애풀(愛FULL) 청소년단처럼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에서 미래의 희망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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