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설 연휴기간 동안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감시 특별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23일 한강청은 설 연휴(오는 29일~다음달 8일) 기간에 환경관련 시설에 대한 관리가 취약한 틈을 타 오염물질 유출 등으로 환경오염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단계별 감시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강청은 오·폐수 배출업소, 유독물 영업자, 환경기초시설 등 약 10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감시 단속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강청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불법처리 등 고의적 환경사범은 환경감시단 특별사법경찰관이 자체 수사를 통해 강력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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