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지난 23일 정창범 의장, 임경식 부의장, 이종호ㆍ이희창ㆍ황영희ㆍ송갑재 의원 등 시의원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양주시 남면 보아스 사랑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양주시의 의원들과 직원들은 매달 시의원 3만 원, 사무과 직원 1만 원 등을 모아 지난 2011년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한 것.
이날 봉사활동은 시의회가 지난 2011년 2월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펼쳐온 위문봉사활동이 단순히 위문품을 전달하는데 그쳤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주민과 보다 가까이에서 호흡한다는 차원에서 시의원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시민에게 다가가는 양주시의회상’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원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더 많은 시설을 둘러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다음 봉사활동도 시설을 직접 찾아 함께 땀 흘리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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