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관장 이정옥)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과 공동으로 지난 7~18일까지 2주간 2013년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은 ‘네가 있어 좋아도 너~무 좋아!’를 주제로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린이 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로부터 중식비를 지원받아 참가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중식을 지원하고,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검진, 개별상담 및 집단활동을 통한 정서 발달 지원, 특기적성 교육과 현장학습 및 문화체험 등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소년기 심리정서 지원에 초점을 두고 미술과 놀이 활동을 활용한 집단프로그램을 제공, 참가 아동들이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고 희망적인 미래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 1991년 설립이래 국내 최초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포괄적 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은 국제구호개발 단체로, 국내 22개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18개 학대피해아동그룹홈 운영을 통한 아동권리보호사업, 51개 지부와 협력시설을 통한 빈곤가정아동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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