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양삼만)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제1기 김포 텃밭 교사양성 과정 수료식을 통해 22명의 텃밭교사를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김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 운영, 도시농부학교 수료생과 엘리트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텃밭 농사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향후 이들 수료생은 주말농장, 원예활동 시범학교 등 도시농업을 처음 시작하는 시민이나 학생들의 도우미로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수료식에서는 수강생이 직접 선택한 텃밭 작물과 교육과정 속에서 생명의 힘과 농업을 통한 즐거움 및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체험한 소감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5기 도시농부학교는 다음달 중 수강생을 모집해 오는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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