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설 연휴를 앞두고 주민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안정대책 마련과 함께 설 연휴 종합대책 기간을 설정하는 등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9일부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의 권익증진과 주민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해소와 상수도 급수, 쓰레기 수거, 의료진료, 무인민원 발급, 귀성객의 주차 등 주민불편 해소, 교통사고, 가스안전, 산불예방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 소외계층 위문 등 따뜻하고 검소한 명절분위기 조성, 연휴기간 중 공무원 복무기강 확립 등 5대 중점 사항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이미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근로자 생계안정을 위해 체불임금 청산 독려 반을 편성 운영하는 한편, 즐겁고 안전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 교통안전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군은 민원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무인민원 발급기 점검과 상수도 동파, 누수 등에 대비한 기동수리 반 운영과 함께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14개소의 병의원과 13개 약국을 정상 운영하고 보건소 및 보건지소, 15개 진료소에서는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를 실시토록 해 주민건강을 확보한다.
한편 군은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 불편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일부터 생활민원, 에너지ㆍ물가대책, 보건의료 등 7개 반 49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군민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상황관리와 신속한 대처로 주민불편부담 최소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