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건전한 졸업식 문화 형성 협의회 개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5일 가운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교폭력과 학생일탈행동 없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형성하고자 관계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구리남양주지역 초ㆍ중ㆍ고 교감 및 학생부장, 구리경찰서, 남양주경찰서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별 졸업식 사례발표를 통한 특색있는 아이디어 공유, 졸업식 뒤풀이 사례를 제시하고 원인분석 및 대책 마련 등을 통해 졸업식 뒤풀이 폭력사태 예방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학교별로 졸업식 사례발표에서 덕소중, 별내중은 테마가 있는 학급별 미니졸업식, 광릉중은 사제간의 프리허그, 어람중, 판곡중은 3년 동안의 활동사진 동영상 상영, 교장선생님, 담임교사와 졸업생 미래명함 교환, 평내초는 수화노래로 선생님과 부모님에게 감사의 보은의 시간 갖기 등 감동을 주고 특색있는 다채로운 졸업식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종명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졸업이 새로운 시작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될수 있도록 행복하고 감동이 있는 졸업식 문화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