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주민 고용율' 도내 2위

안성시가 탁월한 경제정책에 힘입어 고속성장해 64.1%의 주민 고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군은 통계청이 지난해 3분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가평에 이어 안성이 경기도 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경제관련 공표자료에 따르면 안성시 사업체 수는 1만2천666개 업체로 개인 9천985개 업체, 회사법인 1천428개 법인 등에 8만1천953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인 이상 종사자 업체는 778개 업체로 2009년 648개 업체 대비 17% 증가했고 종사자 수도 2만5천857명에서 3만2천45명으로 2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사업체 수 증가율은 2010년 6,4%, 2011년 9.7%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근로자 수는 각각 9.9%, 9.6% 증가했다.

이에 따른 안성시 지역 내 총생산(2010년 기준)은 4조8천620억원으로 경제활동 성장률은 8.39% 급성장 했다.

황은성 시장은 “지역의 발전은 경제가 살아야 한다”며 “남은 임기동안 기업유치를 더욱 가속화 시켜 주민일자리 창출은 물론 실업률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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