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올 교통체계개선사업 추진

왕자궁 마을입구 등 조기 착공

남양주시는 10억원의 사업예산을 들여 금년에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왕자궁 마을입구와 남양주 공고앞, 마석가구공단 입구, 차산1리입구, 사능역 인근 교차로 등 교통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연초에 설계에 들어가 3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조기 공사에 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금년도 슬로푸드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왕자궁 마을입구는 덕소에서 종합운동장으로 좌회전을 가능하게 하고 남양주공고 앞 역시 2013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좌회전차로를 설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교통혼잡, 교통안전 문제지점 등을 발굴해 100개소 이상 지점에 대한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추진해 효율적인 교통소통 개선 및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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