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서장 김조일)가 현장활동 소방관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파주소방서 측에 따르면 13일 김조일 서장은 직접 지역 내 8개소의 안전센터 및 1개소의 구조대 등을 순회하면서 구조대 현장활동 대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순회교육을 벌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대형 화재 현장에서 화재 진압 중 베테랑 현장 활동 대원들의 순직으로 말미암은 비보가 연달아 발생하는 데 따른 것.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활동 대원들의 안전사고 방지 요령 ▲동절기 소방활동 중 안전관리 규정 강화 ▲재난 현장에서의 표준작전절차(SOP) 준수 ▲구조·구급대원 안전관리 표준지침 ▲현장활동 시 2인 1조 편성·운영 준수 ▲현장지휘관 재난현장 상황 파악 ▲개인안전장비 장구류 착용 ▲출동(귀소) 시 안전운행 및 교통법규 준수 ▲동절기 차량(출동) 관리 철저 등 세부적인 안전사항 등을 예시와 함께 설명, 눈길을 끌었다.
김 서장은 “시민의 안녕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 최일선에서 생사를 넘나들며 구조활동을 벌이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수칙 교육 강화활동을 통해 소방관의 안전제일을 모토로 365일 안전한 구조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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