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해 규탄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를 대형 전광판에 게재했다.
14일 파주시에 따르면 금촌역 앞 대형 전광판에 ‘세계평화·파주시민 생존권 위협하는 북한 핵실험 강력히 규탄한다’는 문구를 게재하고 13일부터 이틀째 송출하고 있다.
시의 이번 성명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 전국 지자체로서는 처음 발표한 것으로 접경지역인 지역주민의 생존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로 단순 홍보가 아닌 실질적인 위협을 줄이자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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