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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도 희망 잃지 마세요”… 김포 보현선행회, 장학금 전달

승인 2013-02-14 21:22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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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봉사단체인 보현선행회(회장 이영대)는 14일 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문수장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보현선행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300만 원의 봉사성금으로 전달한 것.

이영대 회장은 “어렵고 힘든 환경일지라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학업에 정진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두혁 문수장학회 회장은 “사랑의 성금을 준비해주신 보현선행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사랑의 바이러스가 김포 지역사회 구석구석 전파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편, 보현선행회는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물질적 도움과 사랑나눔을 실천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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