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복지소외계층에 긴급지원 실시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진재광)는 15일 화성시 “좋은이웃들”에 의해 발굴되어진 우정읍 원안리에 거주중인 기초수급자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긴급지원을 실시했다.

대상자 천모씨는 연세가 90이 넘었고, 현재 우정읍 모병원에서 1년이 넘도록 입원 진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깆급지원은 퇴원 후 옮기게 될 거처가 수도파열로 인해서 난방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것과 연로 하여 작은 환경적인 변화에도 큰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수도와 난방 설비 지원을 긴급적으로 실시 한 것이다.

이로써 대상자에게 가장 위협적인 요소가 될 수 있는 환경 문제를 개선해 줌으로써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다.

좋은이웃 봉사대원들은 대상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집 내부의 수도관 교체작업, 전기 판넬 설치작업을 꼼꼼하게 실시 하였다.

진 재광 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복지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 소외계층들이 많이 있다.”고 강조 했고, 좋은이웃 봉사대원 뿐만 아니라 화성지역의 모든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이들을 바라봐 주기를 당부 하였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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