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 정부표창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혜준) 산하 산울림청소년수련관과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이 정부표창을 수상, 지역의 청소년교육기관으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양 기관은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는 시설·프로그램·서비스·인력운영에 대한 종합 평가를 바탕으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지리적 이점을 살려 청소년들의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오리엔티어링과 캠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지역시민의 이용도와 만족도를 충족시켰다는 평을 얻었다. 또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은 연간 38만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이용, 청소년이 주도하는 자치활동과 관계 프로그램의 효율성과 활용도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데 이어,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9년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는 등 전국 청소년전문기관 중 으뜸이라는 자부심을 얻어냈다.
김혜준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부천시 청소년 기관이 전국 최고라는 입증됐듯이 앞으로도 지역 내 수련관이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한층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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