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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유재석 판넬 "전부 다 꺼지라던 그들, 유느님 등장하자…" 반전 폭소

승인 2013-03-03 00:5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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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에 유재석 판넬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음악중심'에서 형돈이와 대준이(정형돈, 데프콘)는 '꺼져'를 열창했다.

이날 화려한 프린팅 셔츠를 입고 일수가방을 들고 무대에 올라온 형돈이와 대준이는 속사포 랩과 강한 가사를 반복하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형돈이와 대준이는 카메라에 다가가 물을 뿌리거나 무대 소품을 막무가내로 집어 던지며 과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형돈이와 대준이가 던지는 물건 사이로 유재석의 판넬이 등장하자 형돈이와 대준이는 유재석 판넬에 허리를 굽히며 굽신거리는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음악중심 유재석 판넬 등장을 본 누리꾼들은 "음악중심 유재석 판넬 깜짝 놀랐다", "음악중심 유재석 판넬 보자마자 웃음 터졌네", "음악중심 유재석 판넬 유느님 기운받아 형돈이와 대준이 흥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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