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 발전 및 경제활성화 촉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한다

가평군은 지역균형 발전 촉진 및 교통편익을 증진하고, 주민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96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가평읍 효신아파트입구를 비롯해 청평면 가루개 마을, 북면 보건지소 옆 도로 등 15개 노선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 시가지주변의 주민통행 안전 및 교통난을 해소한다.

이와 함께 주말과 휴일은 물론 행락 철 관광차량 증가로 도로정체 및 주민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국도 46호선과 가평 역사를 연결하는 폭 25ｍ, 길이 245ｍ의 도로를 개통, 국가대표 급 관광휴양지인 자라섬과 남이섬의 접근성이 개선된다.

또 청평과 현리지역 도심도로 개선을 위해 청평역과 국도 46호선 간 690ｍ를 비롯해 조종 중ㆍ고 앞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원활한 소방차량 진ㆍ출입은 물론 학생들의 등ㆍ하교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군은 경춘선 복선 전철개통으로 전철을 이용 가평을 찾는 관광, 행락객이 증가됨에 따라 내년에는 9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종합운동장에서 가평 천 제방까지 폭 20ｍ, 길이470ｍ의 도로가 개설되면 가평읍 중심지의 남북이 연결돼 교통 란 완화 및 균형적인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이와 같이 지역 곳곳의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면 가평군의 대표적인 자라섬재즈 페스티벌과 자라섬씽씽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접근성과 주차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으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