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ㆍ유아 및 여성을 위한 건강관리사업 전개

가평군은 임신에서부터 출산, 육아에 필요한 서비스 및 정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산모 및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위해 영ㆍ유아 및 여성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가평군보건소는 영ㆍ유아와 임산부 및 가임기의 여성 건강증진을 위해 신생아의 선천성 장애 여부를 조기 검진하고 치료하도록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신생아 난청 조기 진단 등과 함께 월평균 소득 150% 이하이거나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의 산모가 미숙아를 출산했을 경우 인큐베이터 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을 위해 출산준비 및 모유수유교실운영으로 예비엄마들의 건강증진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출산준비 및 모유수유교실은 태교, 영양과 정서안정, 분만통증 경감을 위한 호흡 및 마사지법, 모유수유, 신생아 관리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령 산모로 인한 건강한 출산과 임산부의 산전산후건강을 위한 종합 건강관리사업을 전개한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산모 및 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으로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65%이하의 출산가정에는 출산직후부터 도우미를 통해 파견돼 산모의 영양관리, 신생아 목욕, 감염예방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이를 갖고 싶은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출산을 장려하기위해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 가정으로 법적 혼인상태이고 난임 진단서를 발급받은 만44세 이하의 여성을 대상으로 1회당 180만원으로 최대 4회까지 확대 지원하고 인공수정 시술비도 1회 50만원 한도로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