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4일 중요문화재 시설에 대한 소방관서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백운사에서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목조 건물에 대한 화재 진압능력 향상과 현장지휘 체계 구축을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20여 명의 소방대원과 소방차량 8대가 동원된 훈련은 가상 메시지 부여에 따른 화재신고 및 출동, 화재진압 및 산불 연소 확대 방지, 인명검색 및 인명구조, 잔불정리 및 최종 인명검색 순으로 진행됐다.
이봉춘 서장은 “목조건물에 대한 대원들의 화재진압 능력이 향상됐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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