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팀·도로 환경감시단 구성 무단투기 예방ㆍ홍보 등 나서
의왕시가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했다.
6일 시는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의미에서 ‘쓰레기와의 사랑’과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뜻의 ‘쓰레기와의 전쟁’으로 이름붙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TF팀을 구성했다.
시는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택시 운전자와 각 단체의 협조를 얻어 도로 환경감시단을 구성해 무단투기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쓰레기의 가치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나눔 장터를 확대해 자원 재생산율을 높이고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도로 및 시설물 등 청소 사각지역에 대해 시민과 사회단체의 협조를 얻어 정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단투기는 과태료 부과와 포상금제를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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