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사업이 지난해보다 40%의 사업비를 늘려 45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지난해보다 40%가 늘어난 14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개 사업이 늘어나고 45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사업유형은 공익과 복지ㆍ교육형 등 공공분야 32개 사업에 703명이 참여하게 되며 인력파견ㆍ시장형 등 민간분야 10개 사업에 95명이 투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여가생활 활용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없애기 위해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을 마련해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사업은 올해 아름채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의왕시노인회지회 등 4개 기관, 42개 사업에 798명이 참여하게 된다.
의왕시 대한노인회지회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회의장, 한종석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아름채 노인복지관 1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앞으로 9개월 동안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일자리사업은 젊은 층에는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의 개선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은퇴 전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사회 공헌과 봉사할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어르신들이 노년을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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