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세븐 데뷔 10주년 맞이 토크콘서트를 축하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븐사마님의 데뷔 10주년! 완전x21 축하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븐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꽃바구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산다라박이 세븐에게 보낸 꽃바구니에 달린 리본에는 '1년 10개월동안 노래를 못해도 기다릴게. 얼짱군인 최미남. from 럭세 투애니원'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산다라박 세븐 꽃바구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븐 19일 입대 앞두고 마지막 콘서트 왠지 뭉클", "세븐 19일 입대 앞두고 산다라박 꽃바구니 대박 감동이네", "세븐 19일 입대 산다라박 말처럼 박한별도 우리도 모두 기다릴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븐은 지난 9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19일 군입대 전 마지막 토크 콘서트 '땡큐(THANK U)'를 열었다.
세븐은 이날 데뷔곡 '와줘'와 '문신', '열정', '내가 노래를 못해도' 등 20여곡의 히트곡을 불렀다. 공연 막바지에는 세븐이 직접 노랫말을 쓴 노래 '고마워'를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세븐 19일 입대를 앞두고 열린 이날 공연에는 거미, 빅뱅, 투애니원, 이하이 등 YG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세븐을 응원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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